창업할 때 절대로 하면 안되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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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을 할 때 무엇을 해야할까?’

 

이런 질문의 답을 찾는다면 답은 하나가 아닐 것이다. 수없이 많은 답이 있을 수 있고, 그 답들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나가는데 있어 힌트가 될 뿐이다. 창업은 하나의 정해진 길이 아니다. 그 길로만 가면 반드시 성공이 보장된다는 공식도, 정답도 없다. 사람마다 상황의 차이가 있고 여러 변수가 있다.

 

오늘은 그래서 다른 질문을 준비했다. 창업 할 때 무엇을 하지 말아야할까? 창업 할 때 하지 말아야할 일을 먼저 알고 실수를 예방하자.

 

1. 50대 퇴직 후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지 말자. 

 

50대 퇴직 후 프랜차이즈 창업은 이미 당연한 수순이 되어버린 것 같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창업에 대한 고민을 할 시간이 없다.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거나 판매하는 경험을 해보지도 못한다.

 

그러다보니 퇴직 후 다른 사람이 개발한 사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빌리는 프랜차이즈를 시작할 수 밖에 없다.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것, 사업을 런칭하는 것, 마케팅을 하는 것, 브랜드를 만드는 것, 시행착오를 겪는 것… 이 모든 것을 하지 않고 돈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일이 바로 프랜차이즈다.

 

하지만 그것은 공짜가 아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그에 대한 댓가를 응당 요구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악덕 본사도 나오고, 꼭 악덕본사가 아니더라도 창업으로 더 큰 자유를 얻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그러니 ‘회사는 전쟁터지만 회사 밖은 지옥’이라는 말도 나온다. 창업을 해도 여전히 자신의 힘이 없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가 없어진다면 어떻게 자신의 수익을 만들어낼 것인가? 회사에서 가맹점으로 넘어갔을 뿐, 다른 방식의 ‘의존’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힘을 키워 든든하게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피할 수 없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실패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쌓아나가야한다. 좀 더 쉬운 길을 가기 위해 억단위의 퇴직금으로 위험한 베팅을 하지 말자. 물론, 가능한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래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아직 퇴직이 멀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 사업근육을 키워야한다!

 

2. 처음 도전하는 사업에 대출하지 말자.

 

자신이 가진 돈으로 창업하자. 돈이 없다면? 벌고 모아서 창업하자. 500만원, 1000만원의 돈으로도 할 수 있는 장사는 얼마든지 많다. 멋지고 대단해보이는 일만 하려하지 말자. 1억, 2억이란 돈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해서 그 돈을 대출해서 창업하지는 말자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창업에 대한 초보라면 더욱 그렇다. 창업 경험이 여러번 있고, 자신이 있다면 대출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창업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있어 첫번째 사업에 들이는 돈은 수업료라고 생각해야한다. 수업료로 1억을 투자하겠는가? 1000만원을 투자하겠는가?

 

1000만원은 시간을 들여 열심히 벌고 모으면 충분히 모을 수 있는 돈이다. 1000만원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고? 많다. 더 많이 조사해보길 바란다. 사업 책을 읽어보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적은 돈으로 시작했는지 관찰해보아야한다. 동대문에서 물건을 떼서 저렴한 가격에 팔아보라. 1000만원으로 떼올 수 있는 물건은 많다. 그렇게 해서는 적은 돈 밖에 벌지 못한다고? 물론이다. 아직은 큰 돈을 벌 사업 근육이 없기 때문이다. 아직 잘 걷지도 못하는 아기가 뛰려고 하면 다치기 마련이다.

 

3. 뜨는 아이템, 유행하는 아이템에 편승하지 말자.

 

우리나라는 참 특이하다. 뭐 하나 잘되는 아이템이 생기면 다 같이 달려든다. ‘설’로 생기는 빙수집이 생기면 ‘설’이 중간에 들어가는 빙수집부터 ‘설’로 끝나는 빙수집까지 비슷한 사업이 우르르 생긴다. 그러나 유행은 빨리 달아오른만큼 빨리 식는다. 사업을 2~3년 하고 그만둘 것이 아니지 않은가?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든든한 사업을 만들어야한다.

우리나라에는 어떤 사업이 하나 잘 되면 그 골목마다 비슷한 사업이 우후죽순 생긴다. 유럽 국가들은 다르다. 오히려 잘 되는 집이 있으면 다른 아이템을 하고 차별성을 만들고자 한다. 경쟁해서 좋을게 무언가? 서로에게 피해가 되는 일이 아닌가. 경쟁하지 않으려면 달라져야한다. 내 사업이 다른 사업들과 다를게 없다면 고객이 나의 사업을 골라야할 이유가 없다. 이것이 유행을 따라가지 말아야할 이유다. 그리고 이미 유행이 한창 번지고 나서 늦게 들어가는 사람은 돈을 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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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연

느리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 창업했습니다 :) 세븐아워 대표. '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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