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해도 상사가 있다? 창업하며 힘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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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인기업으로 살아간다는 건 ‘나의 보스는 나’란 뜻이다. 더 이상 상사 스트레스는 없다. 누구도 나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이 없으며, 눈치 볼 윗사람도 없다. 내가 결정하고 내가 책임진다.  하지만 창업 후의 상사는 따로 있다. 바로 고객이다. 수많은 고객이 나의 상사가 되는 셈이다!

 

회사 다닐 때는 고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내 회사가 아니고 내 고객이 아니니까. 그러나 창업의 세계로 들어왔다면, 이제는 다르다. 나의 제품을 사고, 나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온 고객 한명 한명이 소중하다. 그렇다면 새로운 상사 ‘고객님’이 우리를 힘들게 할 때는 언제일까?

 

 

 

고객이 오지 않을 때

 

상사가 있어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텐데, 오지 않으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창업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고객이 오지 않을 때가 가장 힘들 때가 아닐까? 고객이 더 많이 오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들여야 한다. 내부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고, 외부적으로는 시장 상황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자. 마케팅이 잘 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가능한 자신의 사업을 많이 알려야 한다.

 

 

 

고객이 컴플레인을 할 때

 

고객이 불만족하여 내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컴플레인을 건다. 이때 마음이 조금 아프다. 하지만 거기서 포기하면 안 된다. 컴플레인을 거는 고객은 감사한 고객인 편이다. 내가 잘 못 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아무 말 안 하고 가르쳐주지 않는 상사 아래에 있다면 우리는 배울 수 없다. 알려줄 때 배워야 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고 행동할 것. (물론 말은 쉽다.)

 

 

 

고객이 나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을 때

 

내가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상사는 꼭 알아주지 않는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칭찬 받는 게 쉽지 않다. 나는 고객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와 가격을 위해 노력하지만, 고객은 좀처럼 쉽게 만족하지 않는다! (과연 모든 고객이 만족하는 날이 있을까?) ‘우리는 이렇게 적은 마진으로 고객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요!’라고 말해도 소용없다. 계속 열심히 하는 수밖에.

 

 

 

고객이 나의 상품에 실망하여 환불할 때

 

창업세계에서는 상사가 나를 떠나기도 한다. 고객이 더 이상 나의 서비스나 제품을 원하지 않을 때 환불을 원한다. 창업을 시작하고 이런 일이 있을 때면 마음이 철렁한다.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까?’ 고민한다. ‘상품은 마음에 들지만, 개인 사정이 있다’라고 하는 말에는 안심도 하지만, 그 말도 다 믿을 수는 없다는 사실! 고객의 마음은 행동으로 가장 정확히 볼 수 있다. 나의 상품을 샀다가 되돌리는 행위라면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물론, 언제나 100퍼센트 만족은 어렵다. (그러나 99퍼센트를 목표로 삼자!)

 

 

 

창업을 하게 되면 만나게 되는 새로운 상사는 바로 고객이다. 아마존을 창립한 제프 베조스는 말했다. “우리의 비결은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 집착한다는 데 있다.” 사업을 잘 하는 방법은 고객이라는 새로운 상사를 만족하게 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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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연

느리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 창업했습니다 :) 세븐아워 대표. '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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