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 칼럼] 다른 경쟁자가 많다? 1승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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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취준생들의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1승만 하면 된다.”

 

아무리 서류 광탈을 하고, 면접에서 여러 번 실패를 해도, 1승만 하면 취업에 성공한 것이다라는 말이죠.

저는 이것을 1인 창업의 상황에 이렇게 접목하고 싶어요.

“내 고객만 있으면 된다.”

 

저는 현재는 1인 기업이 아니라, 남편과 두 분의 직원분과 함께 4인 기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도 1인 기업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1인 기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경쟁자가 보입니다. 나와 비슷한 서비스나 상품을 판매하는 많은 회사가 보이죠.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한 회사들도 있습니다. 내가 감히(!) 어떻게 많은 고객을 모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비슷한 것을 판매하는 대기업들도 존재합니다. 그들은 1000명, 2000명, 만 명… 그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케팅에 돈을 어마어마하게 쏟아붓습니다. 덕분에 그런 업체들은 누구나 들어도 아는 업체들입니다.

그런데 자금도 없는 내가 어떻게 비슷한 상품으로 사업을 해나갈 수 있을까?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우리가 필요한 건 그런 대기업들이 필요한 많은 수의 고객이 아닙니다.

1인 기업인 우리에게 그렇게 많은 고객이 온다고 해서 다 관리할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몸집이 커져야 하고, 그에 따른 관리 능력도 키워야 합니다.

 

우리가 필요한 고객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나에게 적절한 수입을 안겨줄 정도의 고객이 필요한 것이죠. 처음에는 작은 수입이라도 안겨줄 수 있는 적은 수의 고객부터 시작해야합니다.

그러니 다른 큰 회사에서 수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 것에 겁낼 필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고객이 얼마나 있느냐입니다.

다른 큰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우리 서비스, 상품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거나, 상품에 독특함이 있거나, 사장님이 마음에 들거나…

그 차별점에 끌리는 고객들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정도의 고객들만 있어도 우리는 먹고살 수 있습니다.

 

취업 시장에서 1승만 하면 되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가 필요한 고객들, 우리의 상품을 좋아해 주는 고객들만 있으면 됩니다.

점유율 1위 회사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1승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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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연

느리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 창업했습니다 :) 세븐아워 대표. '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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