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판매 아이템을 선정하는데 필요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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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아이템을 선정하는데 필요한 기준

 

아래 제시할 조건들은 개인적으로 중시하는, 나름대로의 기준이지만 분명 앞으로 장기적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서 빠뜨리지 말아야 할 중요한 요소임에는 분명하다.

 

보통 쇼핑몰을 통해서든, 무언가를 판매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건 아무래도 ‘무엇을 판매해야 하는지’ 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참 중요한 부분이다. 나는 요즘 어떤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지보다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욱 중점을 두고 있는데,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다.

 

1) 개인의 선호

 

: 내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지 –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나에게도 매력이 있는지’, ‘평소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던 방향인지’ 에 대해 고민해보는 게 참 중요하다고 느낀다. 단기간 바짝 하고 그만둘 일이 아니라 장기간을 생각한다면 이는 분명 무시하지 못할 요소이다. 내가 먼저 좋아해야 그 일에 대한 애착이 생기고, 더 질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게 되고, 내가 제공하는 것에 대한 장점을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브랜드명, 상품의 품질, 디자인, 서비스의 종류 모두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의 삶과 철학이 어느 정도는 담겨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성/비수기의 여부

 

: 성수기, 비수기, 계절성 – 한 번 언급했었던 것처럼, 내가 처음으로 판매를 해보고자 시작한 아이템은 머플러다. 9월쯤 시작했으니 시기상 딱 좋았고, 다행히도 반응이 괜찮아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그러나 12월이 지나고 봄이 오려는 기미가 보이자 머플러는 이미 시장에서 전혀 경쟁성 없는 상품이 되고 말았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이에 대한 수요가 한 시기에만 몰려있지는 않은지, 그렇다면 비수기에는 어떤 방법으로 버틸 수 있는지 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계절상품만을 그때그때 골라 진행해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왕이면 한 번의 수고로 크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수익성이 발생하는 게 기본적으로 셋팅되어 있으면 든든할 것이다.

 

3) 수요에 대비한 공급력

 

: 거래처 수량확보에 대한 어려움 – 지난여름, 직접 필요에 의해 진행했던 특수소재 언더웨어가 물밀 듯이 주문 들어온 적이 있었다.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재빨리 거래처에 상품 주문을 넣었지만, 이미 거래처에서조차 물량이 없어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기다리는 고객님들로 인해 유난히 컴플레인이 많았고, 일일이 배송 지연 연락을 하며 시간 낭비, 마음고생을 했기에 ‘수량확보’ 여부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 부분은 상품에 있어서는 수량확보라고 할 수 있지만, 서비스에 있어서는 일명 케파 (Capacity) – 수요에 대비한 공급자의 수용 능력 – 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한다. 한마디로 ‘공급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내가 제공할 무언가를 결정하는 과정에는 고려해야 할 부분이 참 많은 것 같다. 한 두 가지의 요소로 결정해서 진행하다가는 나중에 분명 후회할만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물론 그 과정에서도 당연히 배울 부분은 무궁무진 할 것이다.

 

현재 나 혼자의 힘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나는 물론, 어떤 상품을 판매할지 고민하시는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다.

 

 

 

*위 글은 김지은님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김지은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1인 쇼핑몰 운영자

blog.naver.com/reinak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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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연

느리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 창업했습니다 :) 세븐아워 대표. '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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